나는 꼼수다 주진우 기자, 민트 방문 단상記~*
작년 초쯤
시사인 주진우 기자님이
저희 민트영상의학과를 방문하셨더랬습니다.
그때는 나꼼수 팟캐스트를 하기 전이었어요.
(이리 유명해지실줄 알았다면 사인을 받아두는건데!!)
(주진우 기자님 핸드폰이 6개라고 하던데,,,, 혹시나해서 끝번호는 가렸습니다^^)
먼저, 방문 전에 한통의 전화를 받았습니다.
시사인 주진우 기잡니다. 통성명을 하고는
아는 지인분과 함께 가는데, 예약 가능하냐는 내용이었어요.
그 지인분이 자궁근종 적출술을 권유받은 상황이었고,
자궁을 보전하는 다른 치료법이 없을까 알아보다가
자궁근종 색전술에 대한 정보를 접하고
소개로 왔다고 하시더군요.
관련 분야 기자는 아니지만
지인분을 대신해 정보를 수집하셨던 모양이예요.
약간 좀 딱딱한듯(?)
지극히 기자다운 태도를 보이셨어요^^;
상담 당시 주기자님의 질문 요지는 이거였어요.
1) 유럽이나 미국쪽에서는 자궁근종 적출술을 잘 하지 않는데,
왜 유독 우리나라만 적출술을 이렇게 많이 할까.
2) 자궁근종 색전술이 정말 안전하고 효과적인 시술인가.
성실하게 답변을 드렸죠.
자궁근종 색전술은 칼을 대는 외과수술이 아닌 인터벤션 영상의학 시술이며,
혈관을 통해 근종을 괴사시키므로 자궁을 들어낼 필요가 없다고 말이죠.
치료효과에 대해서도 사실대로 있는 그대로 말씀드렸습니다.
그런데,
기자님답게 충분한 사전조사를 하고와서 그런지
자궁근종 색전술에 대해 이미 정확히 인지하고 계시더군요.
다만 저희 민트영상의학과를 통해 한번 더 확인을 하신거고요.
같이 온 지인분은 바로 시술절차를 밟고,
치료를 마치셨답니다.
여기까지,
매우 짧고 간단한^^;
주진우 기자님
민트 방문 단상기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