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크어위시(Make a wish)
콘서트 다녀왔어요~
어제 한국메이크어위시재단 10주년 기념으로 콘서트가 서울 악스홀에서 열렸는데요.
저희 민트영상의학과 선생님 중 한 분이 메이크어위시 합창단이라는 사!실!
(실명거론을 기피하셔서ㅠ)
그래서 병원가족들이 열 일 제쳐두고!!
가고 싶었지만^^;
시간이 되시는 분들이 오손도손 지인들을 데리고 구경을 갔더랬습니다.!
메이크어위시는 전세계 50여개국에서
난치병으로 투병 중인 아이들의 소원을 들어주는
후원기관이예요.
우리나라에서는 2002년 첫 발을 내디뎠답니다.
지난해부터는
소원성취를 통해 희망과 용기를 얻고 병과 싸워 이긴 '위시키드'들과
병마와 사투 중인 어린아이들, 자원봉사자들이 모여
'메이크어위시 합창단' 활동도 하고 있어요.
(다시금 강조하지만, 자원봉사자 중 한 분이 저희 민트영상의학과 가족~ㅎㅎ)
홍보대사인 전혜빈씨의 진행으로 진행된 이번 콘서트에는
가수 아이비씨와~
가수 김조한씨~
그리고 뮤지컬배우 정선아씨, 위시키드 공나영, 신민지
완치자밴드 레인보우 브릿지, 그룹 '6월엔 UFO가 온다'가
참석해 무대를 빛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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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두~둥~!!
메이크어위시 합창단이
'도레미송' 등을 부르며
마지막 무대를 장식했어요~
아이들의 천사같은 목소리와
자원봉사자분들의 목소리가
기분좋은 하모니를 이뤘답니다.
이렇게 뜻깊은 일이 또 있을까요?
정말정말정말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이었어요^^
내년엔 민트영상의학과 선생님들 모두
손에 손잡고 단체관람 할 수 있겠죠? :)
